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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역사 인천 지명의 역사적 변화는 매우 복잡합니다. 먼저 근간을 정리해 놓고 난 뒤에 지명 변화의 흐름을 차근히 살펴볼까요? 미추홀(彌鄒忽, 백제) → 매소홀(買召忽, 고구려) → 소성현(邵城縣, 통일신라 경덕왕) → 경원군(慶源郡, 고려 숙종) → 인주(仁州, 고려 인종) → 경원부(慶源府, 고려 공양왕) → 인주(仁州, 조선 태조 원년, 1392) → 인천군(仁川郡, 조선 태조 13년, 1413), 인천도호부(仁川都護府, 세조 6년 1460) → 인천부(仁川府, 1895~일제강점기) → 인천시(仁川市, 1949) → 인천직할시(仁川直轄市, 1981.07.01) → 인천광역시(仁川廣域市, 1995.01.01) 인천 최초의 지명은 미추홀(彌鄒忽)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백제 시조 온조왕의 형인 비류가 현재의 인천..
인천의 지리 인천시는 북위 36°55′~ 37°58′, 동경 124°37′~ 126°48′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행정 구역의 면적을 가진 광역시로 전체 면적이 1,029㎢에 이르고 있다. 에서 보듯이 서해안의 경기만에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한강 하류 유역과 개풍군, 연백군과 동쪽으로는 서울 및 경기도 김포 부천, 시흥, 안산시와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 위성에서 바라본 인천시 ✤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며, 옹진반도와 태안반도 사이에 형성된 경기만에 자리 잡고 있어 육지와 해양의 점이적 성격을 가집니다. 이에 따라 육상교통과 해상교통간의 수송적환지(輸送積換地)를 형성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찍이 항구가 발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