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역사
인천 지명의 역사적 변화는 매우 복잡합니다. 먼저 근간을 정리해 놓고 난 뒤에 지명 변화의 흐름을 차근히 살펴볼까요? 미추홀(彌鄒忽, 백제) → 매소홀(買召忽, 고구려) → 소성현(邵城縣, 통일신라 경덕왕) → 경원군(慶源郡, 고려 숙종) → 인주(仁州, 고려 인종) → 경원부(慶源府, 고려 공양왕) → 인주(仁州, 조선 태조 원년, 1392) → 인천군(仁川郡, 조선 태조 13년, 1413), 인천도호부(仁川都護府, 세조 6년 1460) → 인천부(仁川府, 1895~일제강점기) → 인천시(仁川市, 1949) → 인천직할시(仁川直轄市, 1981.07.01) → 인천광역시(仁川廣域市, 1995.01.01) 인천 최초의 지명은 미추홀(彌鄒忽)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백제 시조 온조왕의 형인 비류가 현재의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