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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역사

계양산-백룡사

 

백룡사 대웅전

 불교 유적: 계양산에는 절이 모두 12개나 있었다고 합니다. 북쪽 계양면 쪽에 5개, 남쪽 부평 쪽에 2개, 서쪽 서곶 쪽에 3개, 그밖에도 산 주변에 2개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 서쪽의 만일사(萬日寺), 북쪽의 명월사(明月寺), 동쪽의 봉일사(奉日寺가) 유명하였는데 본래의 자취는 없지만 그 흔적만은 여러 지표조사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계양산에는 2개의 절이 있는데 백룡사(白龍寺)와 성불사(成佛寺)입니다. 지금의 백룡사는 원래 봉일사(奉日寺)로 역사적으로 오래된 고찰로서 수차례 개축․보수 되었으나 심하게 노후 되어 1971년 10월 21일에 백룡사로 개칭하여 새로이 창건하였습니다. 대웅전 아래에 있는 3층 석탑은 고려시대 봉일사 사적지에 있던 것을 1975년 이전한 것이며, 우측의 미륵전에 있는 미륵불은 미륵불 코를 떼어 가면 아이가 없는 사람은 아이를 잉태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에 원하는 바가 있으면 미륵부처님께 정성을 다해 기도하여 소원성취를 했다는 영험이 있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1)


1) 자료출처 : 백룡사 입구의 연혁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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