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학습 주제 : 절리와 풍화
적용 대상 |
중․고등학생용 |
소요시간 |
20분 |
준비물 |
확대경, 카메라, 탐구학습지, 지질도, 해머(지질용 망치) |
(A)
(B)
(C)
1. 팔각정에서 등산로를 따라 가다 하느재 쉼터 바로 못 미친 부분에 드러난 암석 (A)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노두(암석)는 갈라진 암석의 틈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지질구조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2. 이러한 지질 구조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암석 (A) 옆에 있는 암석 (B)의 동그라미 부분을 자세히 보면 (C)와 같이 움푹 패인 곳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멍이 생긴 까닭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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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리(Joint)와 타포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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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리(Joint): 온도가 낮은 지각의 얕은 곳이나 지표에 노출된 곳의 암반이 힘(stress)을 받으면 깨어지는 취성변형작용이 일어나 절리나 단층과 같은 지질구조가 형성됩니다. 절리는 대개의 모든 암석에서 발달하고 있으며, 지하수 흐름의 통로 또는 풍화 진행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방향의 절리에 의해 분리된 암석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절리는 방향과 모양에 따라 주상절리, 판상절리, 방상절리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에서 생기고 육각형 기둥 모양을 합니다. 판상절리는 퇴적암과 화성암에서 볼 수 있고, 육면체 모양을 한 방상절리는 화강암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화강암의 절리는 마그마가 식어서 암석이 될 때 생기는 작은 틈이 풍화와 침식 작용에 의해 점점 커진 것입니다.
✤ 절리의 형성과 절리를 따라 진행되는 풍화 ✤
타포니(tafoni): 암석의 측면에 형성된 풍화혈을 말합니다. 코르시카 섬에서 사용되는 타포내라(Tafonera)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펜크(A. Penk, 1894)가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염풍화(鹽風化, salt weathering)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근래에는 형태적인 의미로 타포니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결정질 암석에 전형적으로 발달하지만 사암, 석회암, 결정편암 등에서도 발달한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열대기후 및 아열대기후의 반건조지역에서 잘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은 습윤지역에서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 마이산의 타포니 ✤
✤ 제주도 현무암의 타포니 ✤
1) 자료출처 : Frederick K. 외. 2010. 지질환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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