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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역사

병풍바위

 병풍바위: 청학동 산 51번지. 호불사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평평한 지점에 바위 모양이 마치 병풍형상을 한 깎아 세운 듯이 벼랑을 이룬 바위가 있습니다. 그 형세가 병풍과 같다 하여 병풍바위라 일컬어지는데요, 이곳에는 이른 새벽부터 밤이 깊을 때까지 약수를 뜨기 위하여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일반 약수터가 물이 나오는 곳에서 직접 바가지로 받아서 마시는 반면, 이 곳 약수터는 이미 물이 받아져 있는 곳에서 긴 바가지로 물을 받아서 바닥이 뚫려 있는 작은 곳에 부은 후 떨어지는 물을 작은 바가지로 받아먹는 방식입니다.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었던 약수터는 현재 옛 정취를 찾아보기는 어려우나 나무 그늘이 잘 형성되어 있고 벤치에 팔각정, 여러 운동기구들의 체육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병풍바위 지점

전국 각지에는 병풍바위란 이름의 바위가 많습니다. 아마 그 형세와 모양이 병풍과 비슷하여 그렇게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병풍바위 측면

오늘날 병풍바위 자체만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청량산 전체 등반의 일정으로 이곳을 지나가며 형성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합니다.

 

병풍바위 주변  

많은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등반과 함께 심신을 수련할 수 있으므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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