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역사
문학산-삼호현
미꽁이
2013. 2. 25. 21:58
✤ 삼호현 고개 ✤
삼호현(三呼峴):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로 삼호현, 삼해주현, 사모현이라 합니다. 발음에 따라 사모지 고개, 사모재 고개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부평의 별리고개를 거쳐 이 고개를 넘어 능허대로 갔습니다. 배웅 왔던 가족들은 별리현에서 이별을 했고, 사신들도 삼호현에 올라 가족들에게 큰 소리로 이별 인사를 세 번 하고 이 고개를 넘었다하여 삼호현이라 불렀습니다.1)
1) 자료출처 : 삼호현 안내표지판.